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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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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긴장과 기쁨과 피곤

오늘은 하루종일 주의가 외부로 돌려져있어 나보다 남들 더 의식하는 상태였어요. 때문에 계속된 자기감시로 스스로 에너지를 모두 갉아먹어 평소보다 훨씬 피곤하다고 느껴졌어요. 오늘은 왜 나보다 남을 더 의식했을까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설 1. 수면의 질이 낮았다. 8시쯤에 한번 일어났었는데 다시 애매하게 잠들고 10시에 일어났기 때문이다. 가설 2. 수면의 질이 낮았기 때문에 실제로 피곤한 상태였다. 즉, 더 쉬어줘도 괜찮았다. 피곤한 상태라는 것은 전전두피질이 지쳐있는 상태다. 때문에 뇌의 주도권은 더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편도체로 넘어가기 쉽다. 편도체는 외부의 위협 신호(타인의 표정, 시선) 등에 민감하다. 가설 3. 나의 Mental Model인 자존감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상처받지 않고, 거절받지 않기 위해 외부 환경을 끊임없이 감시하고 분석하는 필사적인 자기 보호 시스템이 작동된 것과 같다. 뇌의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이 회로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note]- 감정 일기의 최종 목표{title} 나는 ~를 원하기 때문에 ~라는 감정이 들었구나를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나를 더 이해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꼭 행동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되겠다. 내가 어떤 감정을 어떤 상황에서 느끼고, 그 이면에 숨겨진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다.

[!question]- 나만의 감사일기란?{title}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 타인을 사랑하고, 자존감 향상을 위한 일기입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 당연한 것들을 감사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