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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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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feels good

feels good (7/10)

불안하거나, 우울하면 이 감정은 내 전전두피질이 마미되고, 변연계외 선조체가 통제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먼저 인지해야한다. 이 인지가 마비되었던 전전두피질이 깨어나는 트리거가 된다. 그러고 나면 해야할 일이 보인다. 왜 변연계와 선조체가 통제권을 가져갔을까? 인지 기능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피곤해져서 그런건지, 그냥 그런건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전자라면 휴식을 취해야 하고, 후자라면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는 활동들을 시도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써도 기분이 바로 나아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바로 체감이 안되더라도, 뇌에선 이미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인지해라. 그리고 주기적으로 내 감정을 인지하자.


오늘의 깨달음

  • 내가 가장 우선이고, 내가 누구보다 가장 소중하다.
  • 감정과 기억은 연관되어있는데, 역으로 감정이 과거의 안좋은 기억을 점화할 수도 있겠구나. 그 기억때문에 다시 안좋은 감정이 강화되고 이것이 하강나선이구나.
  • 새상에 대단한 사람이 있을까? 사람은 그저 유전자와 경험한 환경으로 결정되는 것 아닐까?
  • 경험을 재구성한다는 것은 비슷한 경험의 상황으로 재배치하거나, 내가 불안한 상황을 유발해서 그때의 감정을 다른 감정으로 바꾸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만약 감정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경험을 중단하면 원래 감정을 강화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 ~한데’와 같이 문장을 완ㅅ겅하지 못하고 확신이 없는 말투를 자주 사용하고 있음.
  • 겸손하라는 말에 의구심을 가졌다.
    • 겸손하라를 잘못 받아들이면 자기비하와 만족하지 못하는 삶으로 빠질 수 있겠다.
    • 겸손하지 말라는 뜻은 자만하지 말라 이거나, 내가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라는 뜻인 듯 싶다.
  • 그래서, 과거 위인이 한 말이 과연 진짜일까? 의구심을 가졌다.
    • 예를들어 공자가 어떤 말을 했을 때, 공자가 한 말의 의도가 지금까지 잘 전해진걸까?
    • 사람의 소문도 몇 다리만 거쳐가면 과장되고, 부풀리고, 왜곡되기 마련이다. 그것이 대대손손 전해지는 말이면 또 어떤가?
    • 바보들이 본인의 사족, 해석, 의견을 집어넣으며 지금 의미는 완전히 왜곡되지 않았을까?

[!note]- 감정 일기의 최종 목표{title} 나는 ~를 원하기 때문에 ~라는 감정이 들었구나를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나를 더 이해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꼭 행동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되겠다. 내가 어떤 감정을 어떤 상황에서 느끼고, 그 이면에 숨겨진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다.

[!question]- 나만의 감사일기란?{title}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 타인을 사랑하고, 자존감 향상을 위한 일기입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 당연한 것들을 감사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